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23 K-농산어촌 한마당①] K농업·K농촌 발전 가능성을 맛 보다
정책홍보에서 먹거리·볼거리까지 듬뿍 선사
농촌진흥청, 현장 설문 및 체험프로그램 인기
한국마사회, 아이부터 어른까지 승마 재미 더해
전국 막걸리, 국산 와인 맛보며 전통식품 구매도
농협중앙회, 도농 상생 의미 전하는 전시부스 마련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한 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헤럴드경제=(정리)김영상 기자·(글)양정원 웰니스팀장]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여한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유관기관 및 협회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도시민에게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은 4개 소속기관(국립농업과학원·국립식량과학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국립축산과학원)이 치유농업, 가루쌀, 축산물, 버섯 등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전시부스에서 설문 및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2023 K-농산어촌 한마당 주최측과 관계자들이 부스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임세준 기자/jun@heraldcorp.com,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개막식에서 “농산어촌이 함께 어울려 국민 모두를 치유하는 데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청장은 본행사 이후에도 농촌진흥청 전시부스를 찾아 관람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농촌진흥청이 마련한 버섯 부스.

농협중앙회는 청년농, 농촌관광, 고향사랑기부제, 김치 등 콘텐츠를 준비했고, 이재식 부회장이 직접 전시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회장은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데 있어 농협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농협중앙회가 농업·농촌 활성화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 한국마사회는 말 관람, 기승 체험, 대형(8m 높이) 말인형 전시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고령친화식품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이 밖에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스마트농업, 동물보호복지, 쌀, 친환경농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화훼, 로컬푸드, 푸드플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농림수산식품 모태펀드, 농작물 재해보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원장 김영재)=고령친화식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미래농업 ▶한국농어촌공사=농촌관광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축산물 이력제 ▶한국막걸리협회(회장 경기호)=전국 막걸리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친환경농산물 ▶한국와인생산협회(회장 정제민)=국산 와인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고려인삼 등이 참여했다.

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누룩연구소, 가족회사(다피나)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거점마을, 융복합산업경영체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귀농귀촌, 특산물 ▶전남 영암군=귀농귀촌, 특산물 ▶전남 무안군=귀농귀촌, 특산물 ▶광주 북구(고향사랑기부제)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유채유 ▶경동시장 케이디마켓(회장 서형원)=장터먹거리 등이 관람객에게 흥미를 더했다.

7toy@heraldcorp.com

ys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