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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대, 국제학술대회 ‘2023 ICISAA’ 개최…글로벌 127개 대학 참여
자매 대학과 대규모 학술대회 개최
리더스포럼·학술세션·학문후속세션 등 운영
삼육대학교는 국제학술대회 ‘2023 ICISAA’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2023 ICISAA 안내 포스터. [삼육대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삼육대학교가 전세계 127개 대학과 손잡고 국제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

12일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개교 117주년을 맞아 ‘2023 ICISAA(International Conference of ISAA and Leaders Foru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삼육대 주도로 창립한 국제학술진흥학회 ISAA(International Society for Academic Advancement)의 첫 국제학술대회로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세계와 함께 학문적 영감을 나누자!(Sharing Academic Inspiration with the World)’를 주제로 대면·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40여개국가 600여명 학자와 각 분야 전문가, 연구원, 학생이 참여한다.

오는 8월 8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재림교회 대총회 교육부장 리사 비어슬리-하디 박사가 기조강연 할 예정이다. 9일에는 리처드 하트 미국 로마린다대 총장, 10일 유세정 삐땅기성형외과 원장이 기조강연을 위해 연단에 오른다.

리더스포럼도 열린다. 전 세계 자매대학 총장과 행정 지도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부흥과 생존’을 주제로 한다. ‘한국형 미네르바스쿨’ 태재대의 김도연 이사(전 포스텍 총장)와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인공지능팩토리의 김태영 대표가 ‘생존’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승현 로마린다대 교수, 김요한 재림교회 북아시아태평양지회장이 ‘부흥’을 주제로 발표한다.

▷종교와 신학 ▷인문사회 ▷건강과학 ▷과학기술 ▷문화예술 ▷학문과 신앙 등 6개 분과에서 14개 학술 세션이 열린다. 50여명 석학이 참여한 주제 발표도 진행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독교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문화 화용론과 커뮤니케이션 ▷중독 회복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변화 ▷첨단기술과 인공지능의 융합연구 ▷예배음악의 과거 미래 현재 등 주요 발표가 있다. 포스터 발표세션 통해 기관, 단체 및 개인 등이 각 특별활동과 프로그램을 국제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한다. 학문 후속세대 세션에서는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논문,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한다.

김일목 총장(ISAA 회장)은 “전 세계의 교수, 연구원, 학생들이 모여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관심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ISAA 플랫폼을 통해 국제협력을 촉진하며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상호 우정을 키우게 될 것이다. 학문적 우수성, 문화적 다양성, 봉사 정신을 구현하는 ISAA의 사명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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