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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B생명,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 제공…보험금 청구 간소화
[KDB생명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KDB생명(대표이사 임승태)은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 제공과 사고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간소화를 골자로 대고객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고객 편의성 증진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 제공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간소화 ▷사고 보험금 자동심사 대상 확대로 요약된다.

KDB생명 모바일 전자등기우편은 기존 서면으로 발송하던 등기 우편을 모바일 전자 문서로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모바일로 본인 인증 후 열람이 가능하며, 발송된 전자문서는 등기우편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고객은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를 통해 종이 우편 분실로 인한 고객 정보 노출과 오류 배송에 따른 중요 정보 지연 통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KDB생명 또한 우편 발송 업무를 경감해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제도와 절차도 대폭 개선했다. 보험금 청구 서류 사본 인정 금액을 업계 최고 수준인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비대면 청구 방법을 확대해 금융 취약 계층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 2021년 도입한 사고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의 자동 심사 대상을 확대해 자동 심사율과 보험금 지급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KDB생명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보답하는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하며 고객 서비스 개선을 통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다짐한 바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및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고객 정보 보호에 앞장서고,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비롯한 서비스 전반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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