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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건설, '중대재해 ZERO' 위해 대표가 나섰다…전현장 순회 안전점검
지난달 16일부터 진행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가 전현장 순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반도건설이 올해도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시공부문 대표이사가 직접 전국 현장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2019년부터 5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지난달 16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안전보건 담당 임원과 함께 전국 23개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전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광주, 인천 등 건설현장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 마무리를 앞두고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16일 신경주 현장을 시작으로 서울 상봉동, 영등포, 서대문, 신촌을 비롯해 인천, 울산, 부산, 창원, 거제, 대구, 평택, 원주, 세종, 충북 오창, 남양주 등 전국 23개 현장을 방문해 떨어짐(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끼임(방호장치), 부딪힘(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등 3대 사고 유형을 비롯해 8대 위험요인 점검, 위험성 평가시 근로자 참여와 결과 공유, 개선대책 이행, 지반의 균열과 붕괴 예방 점검,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현장 안전사고는 작은 실수와 방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회사의 ‘중대재해ZERO 달성’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으로서 내 가족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안전보건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현장 근로자들을 독려했다.

아울러 반도건설은 매월 첫째주 전사 모든 임원들이 전국 현장을 나눠 현장별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상시 및 수시로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해 전사적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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