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내 최상의 물 놀이공간을 조성한 놀이터

1단지에는 미니워터 파크 설치, 2단지는 25m 길이의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 조성 서영상 기자

이달 말 입주를 앞둔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지난 8일 기자가 찾은 4805가구의 매머드 단지의 이곳은 ‘대한민국 첫 번째 하이엔드 리조트도시’라는 컨셉에 걸맞게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의 획기적인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단지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문주부터 파격을 더했다. 문주의 길이만 280m, 높이는 무려 11m에 달한다.

사업의 시행을 맡은 DK아시아는 에버랜드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분을 통해 조경 시설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조경의 콘셉트는 ‘흙이 보이지 않게’다. 곳곳에 작은 숲을 연상케 할 만큼 고가의 나무들이 빼곡하게 조성됐다. 이런 나무 숲 사이에 작은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장을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의 놀이터도 남다르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았다.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의 노하우를 담아냈다.

1단지에 조성되는 어드벤처월드는 캐리비안베이를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커다란 해적선과 함께 국내 최초로 단지 내에 물을 쏟아붓는 워터풀 버킷과 대포 노즐을 설치했다.

여기에 바닥에서 물이 솟구쳐 나와 아이들이 오감으로 물과 놀 수 있는 바닥분수도 조성해 아이들을 위한 최상의 물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2단지 놀이터는 사파리월드 콘셉트로 조성했다. 아마존 계곡과 아프리카 정글 탐험을 모티브로 한 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다양한 동물들과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경험을 테마화 했다.

커뮤니티시설도 최고급을 지향했다. 6성급 호텔 이상의 럭셔리함으로 꾸며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지향했다.

실제 1단지 수영장에는 미니워터 파크가 설치됐으며 2단지는 워터파크와 25m 길이의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조성됐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들어섰다.

DK아시아는 ‘리조트도시 로열파크씨티’를 시작으로, 앞으로 3단계 사업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인천 서구에 로열파크씨티 브랜드의 리조트특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가 리조트도시 시즌1 사업이며, 이어 검단3구역에서는 리조트도시 시즌2격인 총 2만1000가구의 첫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오는 10월 분양한다.

DK 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단지를 걸어보면 3만5000보 이상의 운동 및 산책이 가능할 정도로 넓은 리조트도시 그 자체로 구현했다”면서 “주거와 도시문화를 선도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DK 아시아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서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