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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우유에 '안전홍보' 스티커 붙는다..."우유 마시며 한번 더 '안전'"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서울우유협동조합 안전문화확산 협약 체결
이정식 고용장관 "우유 마시는 일상에도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

서울우유 사진 [서울우유 협동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이 서울우유 협동조합과 안전문화확산 협약을 체결했다.

7일 고용부에 따르면 고용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협약을 맺고 6월부터 3개월간 전국으로 시판되는 서울우유 제품(약 300만개)에 안전문화 홍보문구를 담는다. 또, 서울우유 사업장 곳곳에 안전문화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범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전국 39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 건강보험공단, 대한안전협회, 대한보건협회는 고용부 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고, 각 지역에서는 롯데웰푸드(서울), 대선소주(부산), SPC(성남), 쿨피스(수원), 성경 김(대전) 등 지역 내 사업장 등과 협업하고 있다.

이날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서울우유 협동조합과의 협약식엔 이정식 고용부 장이 방문해 지역별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격려하고, 안전의식과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장관은 “건강한 유제품 생산에 힘쓰는 서울우유 협동조합에서 전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식이 서울우유 협동조합과 같은 우수사례가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유를 마시는 일상의 작은 순간에도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국민의 안전의식이 제고되고, 안전 중시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 및 의식 확산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질적인 안전 홍보활동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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