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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7년 역사 아이리시 위스키 ‘맥코넬스’ 국내 최초 출시
골든블루, 작년 12월 독점 수입·유통계약
아일랜드 J&J 맥코넬스 LTD의 아이리시 위스키 ‘맥코넬스’[골든블루인터내셔널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아일랜드 J&J 맥코넬스 LTD(J&J McConnell’s Limited)의 아이리시 위스키 ‘맥코넬스(McConnell’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최근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는 아이리시 위스키 애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스키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아이리시 위스키 맥코넬스의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골드블루의 설명에 따르면 1776년 출시된 맥코넬스는 북아일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위스키 브랜드다. 최적의 비율로 아이리시 싱글 몰트와 싱글 그레인을 블렌딩했으며 특히 높은 몰트 원액 함유량으로 다른 아이리시 블렌디드 위스키에서 느낄 수 없는 진한 향미가 특징이다.

아일랜드 J&J 맥코넬스 LTD의 아이리시 위스키 ‘맥코넬스’[골든블루인터내셔널 제공]

맥코넬스는 블렌딩 후 마스터 블렌더가 엄선한 퍼스트필 엑스 버번 배럴(First-fill Ex-bourbon·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첫 번째로 위스키 원액을 담아 숙성)에서만 최소 5년 이상 숙성해 달콤한 시트러스, 바닐라와 함께 스파이시한 풍미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을 자랑한다.

맥코넬스는 맛뿐만 아니라 제품 패키지에도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다른 아이리시 위스키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프리미엄 병 디자인 기업 스트레인저앤스트레인저(Stranger & Stranger)과 협업을 진행했다. 병 상부에 돌출 금속 장식을 부착하고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인어와 하프를 코르크 캡 디자인에 적용해 라벨을 포함한 전반적인 병 디자인에 럭셔리함을 더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맥코넬스는 우수한 품질력으로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는 위스키”라며 “제품 특성을 활용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와 인지도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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