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6월 10일 13시부터 18시까지 시민회관에서 지역 청소년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3년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청소년범죄예방위원동두천지구위원회(회장 유지룡)와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4회째를 맞는다.
장소는 시민회관에서 개최하며, 직관 공연은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총 좌석은 807석이고, 좌석이 만석일 경우 실시간 송출 공연으로 진행되는 공연장에는 480석 착석 관람이 가능하다.
11시부터 선착순 입장 진행되며, 직관 관람의 경우 배부받은 팔찌를 착용 후 입장하고, 송출 공연장의 경우 팔찌 없이 진행요원 안내에 따라 입장하면 된다.
팔찌배부는 당일 공연장 앞 별도로 설치된 부스에서 진행되며, 관내 6개 고등학교 자원봉사자 약 60명으로 이뤄진 청소년서포터즈가 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동두천시 자율방범대에서도 자원봉사자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관람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부득이 모든 관람석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입석 관람은 제한된다. 市는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으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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