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지하철에서 만난 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효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에게 받은 팬레터를 공개했다.
해당 팬은 이효리에게 "정말 팬이다.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다니 정말 행복했다. 학교 가는 길 너무 지쳤는데 설레는 마음 받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언제나 응원하겠다. 진심이다. 마음이 두근두근하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2020년 인스타그램 계정을 탈퇴한 이후 올해 4월 약 3년 만에 계정을 새롭게 개설,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효리는 현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