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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브 커머스’ 뛰어든 아프리카TV, 하반기 본격 진출 선언
자회사 프리비알 통해 라이브 커머스 본격화
아프리카TV의 온라인 쇼핑몰 ‘샵프리카’. [샵프리카 홈페이지]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아프리카TV가 중소기업 제품을 중심으로 라이브 커머스에 본격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자회사 프리비알(FreeBR)을 통해 올해 하반기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비알은 자체 녹음 스튜디오를 보유해 광고 제작부터 송출·마케팅까지 원스톱 솔루션 진행이 가능한 종합 광고 대행사다. 지난해 디지털마케팅 사업부서를 신설하며 전문인력 충원과 조직강화에 나섰다.

프리비알은 아프리카TV의 온라인 쇼핑몰 ‘샵프리카’를 통해 본격적인 커머스를 시작한다. 특히, 연간 3000회 이상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는 모나드와 협업해 판매기업의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노하우를 샵프리카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아프리카TV는 샵프리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인기 BJ와 우수한 품질의 커머스 상품을 매칭하는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진행해왔다. 샵프리카에 입점한 제품을 BJ들이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를 통해 소개하면 유저들이 화면에 표시된 ‘애드벌룬’ 배너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리비알(FreeBR). [아프리카TV 제공]

프리비알 서용수 대표는 “광고와 커머스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수많은 중소기업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불황의 시기에 프리비알만의 누적된 빅데이터와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기업의 매출증대를 이룰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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