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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유기농데이 대축제’ 함께 즐겨요
유기농업기념일(2일) 맞아 3일 축제 펼쳐
‘나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 주제
친환경농산물로 건강·환경 동시에 지키자
시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유기농데이 축제 이미지.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정리)·양정원 웰니스팀장(글)]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주최하는 ‘2023 유기농데이 대축제’가 오는 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유기농데이는 친환경농업인단체가 유기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유기농업기념일(6월 2일)’이다. 매년 6월 2일을 지정한 이유는 ‘유기농’과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올해 열리는 유기농데이 대축제는 ‘나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친환경농업,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유기농데이 기념식에 이어 ‘지구를 지키는 농부 서포터즈 발대식’이 개최된다. 특히 ‘친환경 청년농부 파머스마켓’에서는 신선하고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행사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인식 제고 및 수급 안정효과를 위해 생산자단체, 유통업체가 협업해 마련된다. 농협경제지주는 6월 1일부터 7일 동안 수도권 대형 유통센터 및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참외, 대추방울토마토, 모듬쌈 등 5개 품목에 대한 친환경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현대그린푸드는 6월 2일부터 10일 동안 전국 16개 현대백화점 전점에서 수박, 블루베리, 토마토, 참외 등 25개 품목에 대해 16~50%의 할인행사를 연다. 이마트도 6월 15일부터 7일 동안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은 “친환경농산물을 섭취하는 것이야말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이라며 “이번 소비촉진행사에 적극 동참해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는 가치소비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가수 박현빈·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 인디뮤지션 루키 그래쓰가 선보이는 친환경 뮤직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그 외에도 친환경 놀이터, 농부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7toy@heraldcorp.com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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