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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매체 "메시, 1.7조원 사우디行 수락"…호날두 몸값의 2배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리오넬 메시(36·파리생제르맹)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힐랄의 천문학적인 제안을 수락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31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에 따르면 메시 측은 알힐랄로부터 연간 6억 유로(약 8500억원)를 받는 제안을 수락했다.

2년 계약에 사인하면 메시가 받는 총액은 12억 유로(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올해 1월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에 입단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받는 금액의 두 배가 넘는다.

2021년 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PSG로 이적한 메시는 6월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현재 메시의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바르사 복귀설도 나왔으며 PSG도 메시와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으나 그는 프랑스를 떠날 것이 확실시 된다.

매체는 "메시는 2030 월드컵 유치를 앞두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광대사가 됐으며 최근 사우디를 방문했을 때 알힐랄과 이적 협상을 펼쳐 잘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시가 바르셀로나로의 복귀를 선호하겠으나 사우디가 제안한 금액은 스페인보다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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