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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로 만든 나만의 ‘SM6’...르노코리아, 고객에 이색 디지털 경험
AI로 만든 SM6 인스파이어 가상이미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나만의 ‘SM6’를 만들고, 이를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만드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SM6 TCe 300’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파이어를 이미지 생성 AI 툴인 ‘스테이블 디퓨전’을 이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SM6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생성된 이미지에는 대화형 AI 툴인 ‘챗GPT’로 간단한 스토리도 더할 수 있다. 이미지와 스토리를 추가한 뒤 ‘create your SM6’ 콘테스트에 참여하면 된다.

르노코리아는 10위 수상자까지 가상화폐 클레이튼 코인과 유틸리티 NFT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후 NFT 소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소한 단어들 때문에 이벤트 참여가 어렵게 느껴지지만, 직접 이미지를 만들어 보면 간단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SM6 인스파이어에 몇 가지 단어를 추가하면 AI가 사진과 같은 이미지를 생성해 낸다. 상상을 멋스러운 이미지로 구현해 내는 디지털 경험은 신기하면서도 재미있다.

create your SM6는 르노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NFT 프로젝트’의 세 번째 캠페인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나만의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 NFT로 발행하는 ‘Create Your Epic Car’ 캠페인을 진행했다. 11월에는 소비자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경험할 수 있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메타 언팩트’도 마련했다.

르노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중심 디지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소비자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도적으로 제공하는 브랜드일수록 디지털 세상에서의 브랜드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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