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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에 나서…올해 35억원 지원
지역아동센터 석면 제거·보강 공사 지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안전 강화를 위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매년 35억원 규모로 지역아동센터 석면 제거 공사를 지원하고 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복권기금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석면 제로화를 지원하며 유해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안전 강화를 위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매년 3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석면 제거 및 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사업 진행 시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기간 중 대체 공간 및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체결을 맺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청소년 시설 건축물석면조사 정보 제공, 교육, 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권위 관계자는 “복권 판매 수익금의 약 41%로 조성되는 복권기금이 지역아동센터의 석면 제로화를 추진하며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는 등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좋은 일에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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