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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특례보금자리론’ 대면 상품 출시…우대 혜택도 그대로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본점 전경.[NH농협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NH농협은행은 고정금리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의 대면 접수 상품을 2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접수를 시작하며, 비대면 접수가 힘들었던 디지털소외계층의 대출접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서민, 실수요자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출시한 상품이다. 지난 1월말 판매가 시작됐으며, 1년 동안 39조원 규모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주택가격 9억원 이하를 대상으로 최대 5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금리는 일반형(4.15~4.45%) 우대형(4.05~4.35%)에 우대금리(사회적배려층, 신혼부부 등)를 추가로 최대 0.8%포인트(p) 제공한다.

특례보금자리론의 경우 대면 접수 시에도 비대면 접수와 동일하게 우대금리(0.1%p)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우대형 금리 요건은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및 부부합산 소득 1억원 이하 등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특례보금자리론 대출 신청 및 실행까지 진행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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