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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선 속초시장, 청년 중증장애인 빈곤 탈출 돕는다
이병선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속초시가 청년 중증장애인 빈곤 탈출과 미래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청년 중증장애인 자산형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올해 강원도에서 신규 시행하는 것으로 다양한 장애인 소득보장 정책에도 불구하고 자립 초기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중증 장애인에 대한 지원 요구에 따라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사업공고일(5월9일) 기준 강원도 내 1년 이상 거주 중인 자로 만 15세 이상 만 35세 미만 재가 중증장애인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에 한하며,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신용유의자, 유사 자산형성사업 참여를 한 경우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다. 신청․접수 후 소득․ 재산 사항 등 공적 조사 및 선정심사를 거쳐 7월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되면 본인 저축금 매월 15만 원 이상 납입 시, 월 15만 원을 최대 3년간 매칭지원한다. 만기 후 교육비, 의료비, 주거비, 창업 등 자금 마련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청년 중증장애인이 경제적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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