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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대,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신설…2024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가 첨단학과인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를 미래융합대학 내에 신설했다. 올해 수능을 치르는 2024학년도 입시부터 정원 30명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빅데이터 클라우드공학과는 데이터 클라우드 산업의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추고,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글로컬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교육부가 주관한 2024학년도 첨단분야 학생정원 조정에 따라 기존 컴퓨터공학부 정원 71명 중 10명을 이관하고, 편입학 여석 20명을 더해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로 개편한 것이다.

1·2학년 과정은 기존 컴퓨터공학부와 인공지능융합학부에서 다루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초 이론과 프로그래밍 관련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3·4학년 과정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특화된 ‘데이터공학트랙’, ‘클라우드컴퓨팅트랙’을 밟게 된다.

데이터공학트랙은 ▷소셜빅데이터 분석 ▷데이터마이닝 ▷데이터시각화 ▷소셜빅데이터분석 ▷클라우드기반빅데이터분석 등의 과목을 배운다. 클라우드컴퓨팅트랙의 주요 교과목은 ▷클라우드컴퓨팅 ▷클라우드가상화 ▷클라우드인프라관리 ▷클라우드운영 ▷클라우드DevOps 자동화 등으로 구성됐다.

삼육대는 현업 실무진의 요구사항을 수용한 전공심화 과목을 중점 배치했다.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3~4학년 과정에서 캡스톤디자인 및 인턴십 교과목을 강화했다. 강사진도 산업계 실무자를 적극 영입했다. 미래융합대학 산하 연계학과인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와 교육과정과 교수진을 연계해 융합 교육과 연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일목 총장은 “지난 2021년 인공지능융합학부에 이어 이번 빅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까지 첨단분야 학과 신설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본 대학이 수행하고 있는 SW중심대학사업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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