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오는 21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한편, 가상자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에게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코인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 휴학생의 지원이 가능하다. 미래 가상자산 인재들에게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인 만큼, 코인원은 우수한 인재가 있다면 채용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폭넓게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심사 후 1차 실무자 면접, 2차 조직문화 면접, 인성 검사 순으로 진행한다. 채용 결과는 2주 이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초부터 코인원 현업 부서 소속으로 3개월간 인턴십 기간을 갖는다. 인턴십 종료 후 우수 평가자에게는 정규직 입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인턴십은 지원자의 시간적·물적 부담은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를 도입했다. 실무자· 조직문화·인성 검사 등 면접 전 과정을 하루에 진행하는 원스톱 채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궁금증이나 문의사항을 응대하는 ‘코인원 채용 카카오톡 채널'도 신설했다. 질문을 접수하면 인사 담당자가 확인하고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