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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4년만에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개최…31일까지 접수
롯데백화점이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대 규모 미술대회인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41주년을 맞이하는 ‘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1979년 처음 개최됐다. 환경부·환경재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한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17~31일 1만5000명의 어린이 참가자(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부·초등학교고학년부)의 접수를 받는다.

대회는 6월 11일 열리며, ‘롯데백화점몰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접수한 건당 접수비의 절반인 3000원을 환경재단에 기부, 환경보전과 기부의 의미까지 더했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총 437명의 어린이에게 시상하며, 대상을 받은 어린이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전국 16개 권역(서울, 김포·인천, 부산권 등)에서 동시 진행하는 만큼 감사품 프로모션, 경품 이벤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모든 참가자에게 환경 활동에 적극적인 일러스트 작가 노이신과 협업, 특별히 제작한 피크닉 키트·파버 카스텔 색연필·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리얼스(RE:EARTH)’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이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협업해 업사이클 굿즈를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도 제공해 모든 참가자가 ESG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삶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가 친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어린이의 참여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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