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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편의점서 전시회를 예매한다…“‘컬처 리테일’로 확장”
GS25가 그라운드시소와 협업해 전시회 예매 서비스를 선보인다.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기존 온라인 중심으로 이뤄지던 전시회 예매 서비스가 오프라인 채널인 편의점으로 확장됐다. GS25는 16일부터 그라운드시소와 전시회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GS25, 그라운드시소와 손잡고 예매 서비스 론칭

그라운드시소는 전시기획제작사 미디어앤아트의 전시 브랜드로 현재 서울의 대표 명소 3곳(서촌·성수·명동)에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GS25에서 예매 가능한 전시회는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진행 중인 ‘어노니머스 프로젝트’·성수에서 진행 중인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서촌의 차기 전시 ‘문도 멘도 :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 3종이다.

고객은 점포 근무자에게 원하는 전시회의 예매 의사를 밝힌 후 일반 상품과 동일하게 결제하면 된다. 결제단말기를 통해 개인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관련 메시지가 전달되고 간단히 이름과 주소를 기재하면 예매가 최종 완료된다.

예매 선착순 100명에게 엽서 증정 이벤트 진행

GS25와 그라운드시소는 예매 선착순 100명에게 엽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도 멘도 :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 전시의 경우 추첨을 통해 5팀을 6월 29일에 진행되는 아티스트 내한 VIP 행사에 초대한다.

김별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온라인 중심의 전시회 예매 서비스를 고객과 접점에 있는 편의점 채널에 접목시켜 유통과 문화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문화산업을 장려하고 나아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를 선보여 차별화된 컬처 리테일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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