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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쿤디아트, 뉴욕 입성했다…나흘간의 뉴욕아트 페어 참가
페어 본고장 뉴욕에서 K작품 전시 큰 의미
김홍년·최울가·홍 푸르메 작가 작품 소개
타임스퀘어 대형전광판에 영상물도 첫 선봬
이 카타리나 대표 “계속 매력적인 페어 기획”
코쿤디아트가 미국에 입성한 가운데 뉴욕의 맨해튼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소개된 김홍년 작가의 꽃나비(花蝶) 작품에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조형 예술 콘텐츠 기획사인 코쿤디아트(KOCOON D‘ART·대표 이 카타리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포커스 뉴욕아트 페어(부스번호 B1& B10)에 참가한다고12일 밝혔다. 코쿤디아트는 아트 페어에서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로 최울가, 김홍년, 홍 푸르메 작가의 대작들을 선점해 선보일예정이다.

페어 참여를 기획한 이 카타리나 대표는 “세계적인 아트 페어의 본고장인 뉴욕 입성은 우리로선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매력적인 작품들로 페어에 참가해서 K페어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코쿤디아트는 이번 아트 페어에서 작가들만의 독특한 스타일에 초점을 둔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특별하게 큐레이션 했다고 한다.

일단 현재 뉴욕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최울가 작가의 ‘브루클린 본’ 시리즈는 새로운 스타일의 신작소개전이 될 예정이며, 도자기 조형물과 함께 소품들을 감상할수 있다고 코쿤디아트는 설명했다. 또 홍 푸르메 작가의 한국 전통 수묵화는 동양의 멋과 서양적인 풍경의 멋을 화선지에서 보여줄 것이며, 경이롭고 매혹적인 작품들로 관객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한국의 1호 나비작가 김홍년 작가의 화려한 꽃과 나비작품들은 대작들로 선점돼 희망과 치유의 시간을 느끼며 잠시 행복한 순간을 가질수 있다고 소개했다.

코쿤디아트가 뉴욕아트 페어에 참여하면서 맨해튼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 페어 홍보 영상.

코쿤디아트는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미술 전시 기획 컨설팅회사로, 과거 주한 대사관들과의 문화교류 및 다양한 전시 기획을 해왔다. 대중예술 문화 콘텐츠 기획에 깊은 기반을 갖고 있으며, 최근엔 한국의 신진작가 및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의 고전적인 걸작들을 큐레이팅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카타리나 대표는 2012년부터 문화 예술 조형 프로젝트를 기획해왔으며 주한 대사관들과의 문화예술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전통무용을 포함한 조각, 설치예술품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 기획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아티스트들의 비전을 돌보며 그들을 격려하는 것이 제 본연의 일”이라며 “동시에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교감하며 대화할 수 있는,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며 뉴욕 아트페어는 계속될 이 꿈의 일환”이라고 했다.

ysk@heraldcorp.com

y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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