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민대, 매드업과 디지털 마케팅 인재양성 맞손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최병구)이 애드테크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 회사인 매드업(공동 대표 이동호·이주민)과 디지털 마케팅 분야 인재 양성에 협업하기로 했다.

국민대와 매드업은 지난 4일 디지털 마케팅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디지털 인재양성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산학협력 교육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상호 간 교사 및 강사를 공유하고,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마케팅 분야를 다루는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교육과 연구 노하우에 기반해 디지털 마케팅 산업의 활성화와 이에 맞는 인재 양성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마케팅 MBA 과정을 설립했고, 오는 22일부터는 해당 과정의 신입생 모집이 시작된다.

최병구 경영대학원장은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적응력과 대응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매드업과의 협업은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교육과정에 활발히 참여하고, 최신 동향과 현장의 문제점 등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이동호 매드업 대표는 “국민대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실무적 경험을 학술적 이론과 접목해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