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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덕 동두천시장, “재정자립도 낮은 우리 市, 외부 재원 확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선8기 전담부서 신설, 23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예산 확보
박형덕 동두천시장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민선8기 시정에 활력을 더하는 공모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올해 23개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박형덕 시장 취임 후 지역발전 동력확보를 위해서는 市 재정 외에 외부재원 확보가 시급한 과제라 판단하여 공모사업 활성화를 통한 국도비 확보 추진을 강도 있게 추진한 결과다.

동두천시는 국·도비 예산 배분 방식이 공모체제로 변화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 및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해 올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공모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된 홍보미래전략담당관은 市 전체 공모사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부서별 공모사업을 수시 모니터링하여 누락을 방지하고 세부적인 공모 절차를 지원하는 등 사업부서 도우미 역할을 자처하며 공모사업 진행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필요 공모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등 사전검토를 통한 전략적 추진뿐 아니라, 전문인력 지원을 통한 사전 컨설팅, PT 제작 등 사업부서에 부담이 되는 공모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환경개선사업(167억원)’과 지역주민의 미디어 교육 및 창작지원 활동을 위한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사업(30억원)’, ‘청년들의 복합문화 공간인 경기청년공간 신규 조성사업 (5억원)’, 동두천시 빙상단 창단 시기에 발맞춘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사업(2억8000만원)’ 등이 있다.

박형덕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市는 외부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필요 공모사업마다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며 “아울러 직원들의 공모 독려를 위해 성과 시상금, 국외 선진지 견학, 포상 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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