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5월 3일 엑스포 잔디광장에서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함유숙)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15회 어린이집 새싹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속초시 승격 60주년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전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영유아, 학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하여 운동회, 체험활동 등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시승격 60주년 이벤트를 위해 연합회에서는 60주년 축하 바람개비 휀스 설치 및 홍보용 드론을 띄우는 한편, 행사가 시작되면 단체티를 입고 이병선 속초시장・속초시의회의장・연합회장・보육아동이 함께하는 단체 율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참가자 2000여명이 속초 시승격 60주년 기념 티셔츠를 착용하고 진행하는 단체율동이 눈길을 끈다. 당초 함유숙 어린이집 연합회장이 이벤트를 기획했으나 단체복이 없었으나 윤광준 강남베드로병원 원장이 1200만원 상당의 기념 티셔츠 2000장을 쾌척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자라나는 새싹인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시승격 60주년을 직접 축하해준다고 하니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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