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중국 인기가 상당하다.

20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중국 동영상 사이트 ‘빌리빌리’에서 (여자)아이들 공식 계정이 K-팝 그룹 최초로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빌리빌리’ (여자)아이들 채널에는 (여자)아이들 전 타이틀곡 ‘누드(Nxde)’와 ‘톰보이(TOMBOY)’, 자체 콘텐츠 등 영상이 업로드된 상태다. 신보 ‘아이 필(I feel)’관련 영상도 찾아볼 수 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중 하나인 ‘왕이윈뮤직’에서 정규 1집 타이틀곡 ‘톰보이’와 미니 5집 타이틀곡 ‘누드’가 나란히 연간 차트 1, 2위를 석권하며 중국내 (여자)아이들의 높은 인지도와 저력을 입증했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15일 미니 6집 ‘아이 필’로 컴백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퀸카’(Queencard)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전곡 작사·작곡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