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광주 광산구장애인협회, 700명 참석 4년 만에 재개돼
자립 재활 장애인·장애인 복지발전 기여자에 상장 수여
광주 광산구 장애인 한마음 대회가 28일 열리고 있다. [광산구 장애인협회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사단법인 광주광역시 광산구장애인협회(회장 이혁)가 28일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회 광산구장애인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이용빈(광산갑)·민형배 국회의원(광산을)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및 장애인과 그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산구청이 주최하고 광산구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외와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시 일상으로, 차차차’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장애인 학생과 장애인 가족을 둔 학생에게 장학금이 주어졌다.

또한 놀이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정보 교류도 이뤄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에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장애인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해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