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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제17회 빛공해 공모전…사진·영상 총 60명 시상
4월 24일~6월 30일 신청 접수
2차에 걸쳐 총 60작품 선정 계획
서울시가 생활 속 빛공해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좋은 빛 환경을 만들고자 제17회 빛공해 공모전을 4월 24일~6월 30일 개최한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가 생활 속 빛공해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좋은 빛 환경을 만들고자 제17회 빛공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을 주제로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어린이·청소년부, 대학생은 일반부에 지원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개인만 응모 가능하다. 영상 부문은 개인 또는 최대 5명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24일부터 6월 30일이며, 마감일 오후 6시 이후 접수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빛공해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1차 온라인,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0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부 수상자에게는 시장 상장과 상금 및 상패, 어린이·청소년부 수상자에게는 조명박물관장 상장과 문화상품권 및 부상을 시상한다.

일반부 사진부문 대상 1명은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명은 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은 상금 50만원을 각각 받는다.

일반부 영상부문 대상 1명은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명 상금 200만원, 우수상 3명 상금 1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어린이·청소년부 사진부문 대상 1명은 문화상품권 30만원, 최우수상 2명은 상품권 20만원, 우수상 5명은 상품권 15만원을 각각 받는다.

어린이·청소년부 영상부문 대상 1명은 상품권 30만원, 최우수상 2명은 상품권 20만원, 우수상 3명은 상품권 15만원을 각각 받는다.

최종 수상작은 8월 10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연말 시민청, 조명박물관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빛공해 방지를 위한 홍보나 캠페인, 정책 자료 등으로도 활용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빛공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좋은 빛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좋은 빛 형성을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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