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2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과 함께 미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작품 전시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나금융이 작년부터 실시해 온 멀티-플랫폼(Multi-Platform) 미술 공모전이다.
하나금융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하나 아트버스의 참가 대상을 아동과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이번 ‘하나 아트버스’에 출품한 작품 중 아동·청소년·성인 각 부문에서 대상 3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7점 등 총 30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중 대상작과 최우수상작을 포함한 작품 14점은 오는 7월까지 온·오프라인 다양한 전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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