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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동아시아 기후변화 토론장 열린다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한국기상학회는 오는 18일 2023년 봄 학술대회를 열고 한중일 지국과학자들이 참가하는 특별 세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동북아 기상-기후-사회 연결망에 대한 지구과학의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열린다. 한국과학연구재단, 일본학술진흥회, 중국국립자연과학재단이 공동 지원하는 제 1회 동북아의 미래 지구를 선도하는 기후변화 허브를 위한 A3 포어사이트 프로그램(Foresight Program)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고기후 및 미래기후 관점에서 동북아 기후변화 ▷신기후체제의 아시아 몬순과 이상기상 ▷대기에어로졸의 변화와 기후변화간 상호작용 ▷동북아 사회의 기후변화의 사회경제적 영향 총 4개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허창회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웬지 동 국립중산대 교수, 마사히로 와타나베 동경대 교수 등이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한중일 각각 17명, 13명, 10명의 과학자가 나와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국기상학회 회장 하경자 부산대 교수는“전지구적 기후위기 시대에 한중일 우수 기상기후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주요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국제적 탄소중립아젠더와 저탄소사회에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가를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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