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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슈케이스·슈케어’ 체험장 1만명 몰렸다

최근 LG전자가 출시한 신발관리기·진열장에 고객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체험공간 누적 방문객수가 오픈 일주일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두 곳의 체험공간을 찾은 총 방문객 수는 일 평균 1500여 명 육박한다. 특히 신발 마니아와 MZ세대 고객의 반응이 뜨겁다.

LG전자는 3일부터 서울 성수동과 잠실에 체험 공간을 운영 중이다. 성수동에서는 최근 MZ세대에서 가장 주목 받는 국내 패션 브랜드인 ‘마뗑킴(Matin Kim)’ 등과 협업한 체험 공간(사진)을 16일까지 선보인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체험 공간은 ‘리셀(resell)’ 플랫폼 ‘크림(KREAM)’ 매장이다. 리셀은 한정판 신발이나 명품 등 희소성 있는 아이템을 구매해 필요한 사람에게 되파는 새로운 소비문화다.

두 체험공간 모두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콘텐츠는 슈케이스 체험이다. 단순한 신발 관리 뿐 아니라 예술 작품처럼 감상한다는 새로운 컨셉이 신발 마니아들로부터 공감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방문객은 “슈케이스 4대를 콘센트 하나로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실물 신발과 NFT(대체불가토큰) 신발인 ‘몬슈클’을 함께 모으고 감상하는 ‘슈라이프’ 서비스도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출시된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슈케이스 39만원, 슈케어 149만원이다. 김민지 기자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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