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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진 환경부장관, 부여 백제보 방문 가뭄대응 점검

“4대강 보, 도수로, 농업용저수지 등 가뭄 대응을 위한 가용 자원을 총동원 해야한다.”

한화진(사진) 환경부 장관은 13일 충남 부여군 백제보를 방문해 금강 유역 가뭄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수로 등을 통한 유역 간 물길 연결 등 향후 가뭄 대응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환경부는 지난 3일 지난해 하반기부터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중장기 대책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14일 ‘댐·보 등의 연계운영 중앙협의회’가 의결한 ‘댐-보-하굿둑 연계운영 추진계획’을 토대로 하천시설의 연계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과거 백제보 개방으로 인해 발생했던 부여군 자왕벌 농민들 피해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령댐 도수로와 예당저수지 도수로 사례처럼 다른 4대강 가뭄 대응에 보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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