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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과 코트서 럭셔리하게...F&F ‘세르지오 타키니’ 론칭
컬러풀 온·오프코트 라인 구성
F&F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를 선보인다. [F&F 제공]

흰 색상 위주의 테니스웨어에 다채로운 색과 독특한 스타일을 적용해 테니스웨어 패션을 바꾼 브랜드가 국내 상륙한다. 패션 기업 F&F가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프리미엄 테니스 헤리티지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인다.

‘테니스패션은 타키니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세르지오 타키니는 테니스에 패션을 입힌 최초의 브랜드다. F&F는 지난해 7월 세르지오 타키니 글로벌 본사를 인수한하고 약 9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 새롭게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1966년 이탈리아 테니스 챔피언인 세르지오 타키니가 본인의 이름을 따서 론칭한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이다. 테니스에 패션을 입힌 최초의 브랜드다. 존 맥켄로, 피트 샘프라스, 마르티나 힝기스, 가브리엘라 사바티니 등 세계 최고의 테니스 챔피언들이 사랑한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F&F는 4월 중순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하고, 이달 말부터 주요 백화점과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테니스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세련되게 표현하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과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세계 테니스 대회인 ‘몬테카를로 마스터즈’의 오랜 공식 후원사로 8~16일 열리는 2023 대회에도 공식 스폰서로 활동할 계획이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테니스를 즐기는 이들의 슬림하고 탄탄한 바디라인을 자연스럽고 여유있게 풀어내고, 럭셔리 애슬레저 트렌드를 가미한 디테일을 더해 테니스와 일상을 모두 아우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상품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품별로는 테니스 헤리티지 디자인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온코트(On-Court) 라인, 보다 럭셔리한 감성을 기반으로 프리미엄한 일상을 풀어내는 ▷오프코트(Off-Court) 라인으로 구성된다.

F&F 관계자는 “뉴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패션 시스템으로 글로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육성시켜 온 F&F가 세르지오 타키니도 파워풀하게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주희 기자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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