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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기 신부’ 이다인 웨딩드레스, 수천만원대 눈길
이다인이 신부대기실에서 입은 파니나토네 드레스. [이다인 SNS]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6)와 배우 이다인(31·이라윤)이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수천만원 대를 호가하는 이다인의 화려한 웨딩드레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다인은 결혼식 당일에만 총 3벌의 웨딩드레스를 소화했다. 신부 대기실, 1부 본식, 2부 피로연에서 각기 다른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었다.

먼저 신부 대기실에서 입은 오프숄더 드레스는 뉴욕 3대 디자이너 브랜드인 파니나토네의 제품으로 수천만원대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식과 2부 드레스는 베르타의 제품이다.

본식 드레스는 베르타 브라이덜로, 화려한 비즈 장식의 이 드레스는 말레이시아 출신 디자이너 제품으로 대여비만 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다인 본식 드레스 베르타 브라이덜. [이다인 SNS]

2부에서 입은 파격적인 시스루 풍 드레스는 뮤즈 바이 베르타 라인으로, 이스라엘 출신 디자이너 제품이다.

결혼식날 이다인이 착용한 초대형 티아라도 화제를 모았다. 이는 미국 LA에서 특별 공수된 것으로, 갖가지 크기의 큐빅들로 이뤄져 화려함을 자랑한다.

이다인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멀리 LA에서 직접 만든 티아라를 선물해 준 준킴 오빠 감사한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다인이 2부에서 입은 베르타 브라이덜 드레스. [이다인 SNS]

결혼식날 하객들에게 대접한 고가의 식사 역시 이목을 끌었다. 1인당 30만원 상당으로 알려진 식사 코스로는 불도장, 바닷가재, 소고기 안심 구이 등이 제공됐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이들은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다가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고, 공개 열애 약 2년 만에 결혼에 성공했다.

교제 기간 동안 결별설이 수차례 제기됐지만, 이승기는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이다인과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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