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SLL은 공동제작사인 래몽래인과 함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컴투스플랫폼과 대체불가능토큰(NFT)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에어드롭은 특정 NFT를 소유한 사람에게 투자 비율에 따라 NFT 등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이번 이벤트는 컴투스 그룹이 주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는 XPLA(엑스플라) 메인넷 위에 운영되는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다.

‘순양그룹 신입 공개 채용’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요 무대로 등장한 순양그룹에 입사 지원한다는 콘셉트로 총 3010명에게 순양전자, 순양건설, 순양백화점 등 순양그룹 계열사의 재직증명서 NFT를 지급한다. 오는 16일까지 X-PLANET 사이트와 공식 SNS 공지에 등록된 구글폼에 개인 정보를 입력해 참여할 수 있다.

극 중 진도준(송중기 분)과 오세현(박혁권 분)이 함께 설립한 투자회사 ‘미라클 인베스트먼트’의 재직증명서 NFT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들은 ‘오세현의 명함과 명패’, ‘결재서류 홀더’ 등을 소품인증서 NFT와 함께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