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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북미기술연구소, 美 매체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
오하이오주의 비영리단체 ‘팀 네오’가 지난 3월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를 방문해 ‘2023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축하했다. 조만식(왼쪽 네 번째부터) 금호타이어 연구개발 본부장, 민디 맥로플린 팀네오 글로벌 MD, 스티브 프리치 팀네오 산업 및 혁신 담당 부사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금호타이어가 북미 러버뉴스(Rubber News)에서 선정한 ‘2023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러버뉴스는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업계 언론 매체인 유러피언 고무 저널(European Rubber Journal), 플라스틱 뉴스(Plastics News), 타이어 비즈니스(Tire Business)와 함께 북미 고무 산업 내 이슈를 다루는 유력 언론 매체다.

러버뉴스는 북미에 있는 고무 생산・가공 등 관련 업체 약 1000여 개 기업 중 9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참여 기업의 직장 정책・관행 등 환경적인 요소와 직원 개개인이 느낀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금호타이어의 북미기술연구소 ‘KATC(Kumho America Technical Center)’는 1990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론(Akron)에 설립됐다. 시장 동향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 입수 및 분석을 통해 북미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북동(Northeast) 오하이오 지역의 경제 개발 파트너사인 ‘팀 네오(Team NEO)는 마이크 드와인(Mike DeWine) 오하이오 주지사를 대신해 금호타이어의 KATC가 북미의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자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를 방문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 본부장은 “기업 경쟁력의 근간은 핵심인재 확보”라며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과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연구소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신뢰 가능하며 안정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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