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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 서울시교육청-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맞손…어린이 숲 만든다
지속가능한 환경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홀가 게어만(왼쪽부터) 포르쉐코리아 대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 [포르쉐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서울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학교 조경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숲 환경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에 총 2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 중 하나다. 학생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 중립과 자원 선순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포르쉐코리아는 전국 8개교에 포르쉐 드림 서클을 완성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위한 녹지 조성 및 태양광 패널 설치와 함께 지속가능성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향상시키는 환경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교육청과 민관 협력을 통해 이를 더 체계화했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2개교에 오픈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는 학교 내 생태순환 길, 탄소 흡수 및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태양광 설치 등을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추천, 학교 조경 구축 모델 제안,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교육시설 자문과 함께 업무에 필요한 행정을 지원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사업 관리 및 집행, 설계, 시공 및 유지·보수를 총괄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완성도 높은 생태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체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 구성원에게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 ‘포르쉐 두 드림’을 론칭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총 58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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