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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프레미아, 보잉 787-9 4호기 도입… “미주·유럽 노선 확대”
[에어프레미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신생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자사의 4번째 항공기 보잉 787-9 드림라이너(사진)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말 5호기도 도입하고, 2025년까지 10대의 기재를 확보해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보잉 787-9는 1만5500㎞ 운항이 가능한 중장거리 기종이다. 탄소복합소재로 제작해 내구성이 높고 기압, 습고 등 편의 기능이 개선된 최첨단 기재로 꼽힌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선에 취항하며 미주 노선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787-9 4호기와 5호기를 투입해 올해 5월 미국 뉴욕,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장거리 노선을 선보이고자 최신 기재로 4호기와 5호기를 연이어 도입했다”며 “내년에도 동일 기종으로 3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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