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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에만 55만명 몰려…18m ‘초대형 벨리곰’, 뭐길래?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열린 초대형 공공전시 '어메이징 벨리곰'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벨리곰 조형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5층 높이인 18m 초대형 벨리곰이 지난 주말동안 55만명의 인파를 모으며 인기를 모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광장에서 진행된 초대형 벨리곰 공공 전시에 주말 동안 55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다고 3일 밝혔다.

18m의 초대형 벨리곰은 고깔모자를 쓰고 촛불을 부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벚꽃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벨리곰의 단짝 친구 '꼬냥이'를 케이크처럼 만든 조형물에도 '인증샷'을 찍으려는 행렬이 이어졌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벨리곰이 테마곡에 맞춰 춤을 추는 댄스파티, 기념일을 맞은 고객을 초청한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벨리곰의 테마송도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의 자체 캐릭터인 벨리곰은 이달 말에는 서울시의 문화관광축제 '서울페스타'에 참여하고 내달에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도 전시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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