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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때 아쿠아제로’ 출시
‘이프로 부족할때 아쿠아 제로’ [롯데칠성음료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2016년 출시한 수분보충음료 ‘이프로 부족할때 아쿠아’를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전면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과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칼로리 부담없이 매일 물 대신 음료를 간편히 섭취하고 싶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 500㎖ 용량의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선보인다. 2016년 첫 출시 기준 해당 제품(500㎖)의 칼로리는 128㎉였으나 이번 리뉴얼로 칼로리는 500㎖ 기준 10㎉로 줄었다. 식품위생법상 음료수는 100m㎖당 4㎉ 미만일때 ‘무(無·제로)’열량이라고 표기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15가지의 신선한 과일, 야채의 수분은 물론 미네랄 3종(마그네슘·칼륨·칼슘)이 포함됐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는 수분이 느껴지는 파란색 물방울 모양에 아쿠아제로 네이밍과 오색 과일·채소 이미지를 담아 청량함과 산뜻한 맛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프로 부족할때 아쿠아제로’는 4월 초부터 전국 편의점과 온라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일상 속 물 대신 칼로리 걱정 없는 음료를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제로 칼로리의 장점을 극대화한 이프로 부족할때 아쿠아제로를 리뉴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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