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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愛머니 1인당 월 충전한도 확대

[헤럴드경제(군포)=박정규 기자]군포시가 지역화폐 군포愛머니 월 충전한도를 다음달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1인당 월 충전한도가 현행 10만원에서 최대 40만원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혜택이 월 6000원에서 최대 2만4000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최근 고물가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다가오는 4월에 열리는 ‘2023년 군포철쭉축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군포愛머니 운영계획에 따르면 인센티브율은 변동없이 평시에 일반 인센티브 6%를, 설⋅추석이 있는 명절(1월, 9월)에는 특별 인센티브 10%를 지급하고 있다.

군포愛머니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일반발행액 기준 총 3976억원을 발행했다.4년간 약 345억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됐다.

군포愛머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지역화페’ 앱을 다운 받아 카드 발급 및 충전할 수 있다. 오프라인 충전은 관내 중앙 농협에서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군포愛머니 충전한도 상향으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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