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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시즌 운영시작
오는 25일, 2023시즌 개막 알려
주행경험 가능한 8개 코스 운영하며
아이오닉6 EV6 GT 등 차종 운행
11월 26일까지 서비스 진행 예정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2023 시즌 운영을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 약 38만평)과 지상 2층 1만223㎡(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로 구성된 시설이다.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하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 시즌은 주행 체험 코스 8개로 구성된다.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주회로 ▷짐카나(gymkhana)1)및 복합 슬라럼(slalom)2)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와 ▷드리프트(drift)3)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kick plate)4) 코스 ▷SUV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아시아 최대규모 오프로드 코스가 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2023 시즌부터 아이오닉 6와 EV6 GT 차량을 신규로 투입해 기존 운영되던 GV60과 함께 고객들이 현대, 기아,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키트 조립과 인스트럭터와 동승하는 드라이빙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2023 시즌에는 전동화 고성능 모델 EV6 GT등 새로운 차종의 투입과,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르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 선도 및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지난 2022년 9월 공식 오픈 이후 11월 말까지 약 세달간 5600여명의 고객을 유치했다. 이번 2023 시즌은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 차량 운행 자료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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