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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코드블라썸, 전국 천주교 신자 간병업체들과 협력 체계 구축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코드블라썸(대표 김민식)은 전국에 있는 천주교 신자들로 구성된 간병업체들과 간병 시장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간병 시장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안전한 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 △간병인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MOU를 체결한 간병업체는 바오로간병인회(대표 김재순), 데레사솔루션(대표 추윤화), 까리따스간병인회(대표 강진숙), 가톨릭간병인회(대표 정미경)로 총 4곳이다.

바오로간병인회는 2017년 인천교구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인천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등 지역 대표 병원에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레사솔루션은 2004년 설립하여 안산 대표 종합병원인 고대안산병원과 경기 남부지역(시화, 수원, 안양, 안산 등)의 지역 대표 병원들에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까리따스간병인회는 2010년 설립하여 대구 지역의 대표 종합병원인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전인병원에 주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톨릭간병인회는 1996년 천주교 부산교구 가톨릭간병인회 모임을 결성하여 부산교구 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산성모병원, 메리놀병원에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서 협력하고 있는 병원들은 총 30개로 병상수는 14,566개에 달하며 해당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 해 평균 18,300명에게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드블라썸은 병원 전문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2019년 설립됐다. 병원 내 환자에게 적합한 검증된 간병인을 매칭하는 기업으로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을 이끌어 갈 회사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인 천주교 신자로 구성된 서울성심간병인회를 운영하고 있다.

김민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간병 시장을 혁신하고 안전한 돌봄 시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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