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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L생명, 6년 연속 자산운용수익률 생보업 톱3 유력
작년 자산운용수익률 4.19% 기록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ABL생명은 지난해 자산운용수익률 4.19%를 기록, 6년 연속 생명보험 업계 3위내에 들 것이 유력하다고 10일 밝혔다.

자산운용수익률은 보험사의 자산운용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를 잘했다고 평가 받는다.

ABL생명은 2017년 4.2%, 2018년 4.2%, 2019년 4.1%, 2020년 3.9%, 2021년 4.1%, 2022년 4.19% 등 6년간 4%가 넘는 자산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업계 톱 3 수준으로,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지난 5년 동안(2017년~2021년)의 업계 자산운용수익률 평균은 3.64%에 그친다.

ABL생명이 업계 상위권의 자산운용수익률을 거두는 배경은 균형 잡힌 운용 전략과 빠른 의사 결정 때문이다.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높은 대체투자 비중을 2016년 6.8%에서 2022년 21.4%까지 점차 확대했다. 또 주식시장이 하락한 지난해에는 2021년 3분기 중 보유 상장주식을 전량 매도하는 등 빠른 결정으로 손실을 방어했다.

권달훈 ABL생명 자산운용실장은 “5년 연속 업계 수익률 3위 이내에 들었다는 것은 어떤 투자환경이라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회사의 수익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 보험사로써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앞으로도 다양한 운용전략을 통해 좋은 성과를 꾸준히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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