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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GF리테일, 경남 합천 산불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BGF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칠곡센터를 통해 이재민대피소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초코바 등 총 14종 식음료 6000여개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오전에 주불이 잡혀 추가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사회적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매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앞서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야산 산불은 발생 20시간 만인 이날 오전 10시께 주불 진화가 완료,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지만 119개구 214명은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가 귀가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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