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애플도 색깔 마케팅…연노랑 옷 입은 아이폰14 공개
7일 연노랑 아이폰14·14 플러스 추가 출시
2년 전부터 매년 봄 새로운 색 아이폰 투입
아이폰14·14플러스 색상 선택 폭 6가지로
연노랑 색상의 아이폰14. [애플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애플이 올해에도 연초를 맞아 ‘새 옷’ 입은 신형 아이폰을 공개했다. 새로운 색상이 투입되며 아이폰14 기본·플러스 모델 색상 선택의 폭도 6가지로 늘어났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연노랑 색상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연노랑 아이폰14·14 플러스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신형 아이폰14 모델과 동일한 사양에 새로운 색상의 후면 패널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은 2년 전부터 매년 봄이 되면 색상에 변화를 둔 아이폰을 출시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퍼플 색상의 아이폰12를, 지난해에는 그린 및 알파인 그린 색상의 아이폰13를 추가로 선보였다.

이날 연노랑 색상이 추가되며 아이폰14·14 플러스 선택의 폭도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레드 ▷블루 ▷퍼플까지 총 6가지로 늘어났다. 다만 최상급 모델인 아이폰14프로와 프로 맥스에는 새로운 색상을 투입하지 않았다.

연노랑 아이폰14·14 플러스는 오는 10일 한국을 포함한 60개 이상 국가에서 사전 주문에 들어간다. 매장 판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출고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한국에서는 연노랑 아이폰14가 125만원, 아이폰14 플러스가 135만원에 판매된다.

밥 보셔스 애플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담당(부사장)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폰14 시리즈에 노란 색상의 아이폰14·14 플러스가 합류했다”며 “놀라운 배터리 사용 시간, 가벼운 디자인, 프로급 카메라와 동영상 기능,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등의 혁신적인 안전 기능, iOS16의 모든 기능까지 갖춘 아이폰14는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하려는 이들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