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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모빌리티쇼에 美 전기차 스타트업 ‘알파모터’ 온다…“세계 최초 론칭”
독특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지속가능한 교통수단 주목
픽업트럭 ‘울프 플러스’・‘울프’ 공개…2025년 출시 예정
알파모터 픽업트럭 시리즈 ‘울프’.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는 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알파모터’가 세계 첫 데뷔 무대로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알파모터는 2020년 한국계 미국인 창립자를 중심으로 자동차와 IT(정보통신기술), 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알파모터는 레트로 디자인을 가진 ‘에이스(쿠페)’와 ‘잭스(크로스오버)’, ‘울프(픽업트럭)’, ‘사가(세단)’에 이어 ‘렉스(SUV)’를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1조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는 기대주로 떠올랐다. 전기차 시스템 기술에 관한 다양한 디자인 특허와 수상 경력으로 실행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알파모터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4인용 픽업트럭 ‘울프 플러스'와 ‘울프'를 선보인다. ‘울프 플러스’는 싱글 모터 후륜구동과 듀얼 모터 사륜구동 두 가지 엔진을 탑재해 1회 충전으로 402~443㎞까지 달릴 수 있다. 알파모터는 2024년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울프 플러스’ 판매를 시작했다. 2025년 정식 출시 예정이다.

알파모터 픽업트럭 시리즈 ‘울프’.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제공]

에드워드 리 알파모터 대표는 “알파모터의 비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을 이끄는 세계적 리더이자 친환경적인 경제를 달성하는 것”이라며 “이에 부합하는 최적의 전시회로 서울모빌리티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공동창업자 이소윤(Jada Lee) 대표도 “알파모터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신선한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친환경적인 선한 영향력으로 인류를 움직이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직위는 미래차와 로봇, MaaS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확장을 고려해 지난 2021년부터 행사 명칭을 ‘서울모터쇼’에서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했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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