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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노블엠앤비와 광학센서 기술개발 맞손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광학센터 상용화 협력
강현욱 교수 “기업과 협업해 미래먹거리 발굴”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사업단과 노블엠앤비는 3일 전남대에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의 광학센서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인주 기자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사업단(단장 강현욱· 전남대 기계공학과 교수)과 노블엠앤비(대표 김기태)는 3일 전남대에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의 광학센서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사업단과 노블엠앤비는 최근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기술이 광학센서로 통합되는 사례에서 착안해 자율주행 시스템 광학센서 개발과 상용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스닥상장사인 노블엠앤비는 광학렌즈 분야에 숨은 강자다. 높은 품질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요타 등 해외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노블엠앤비는 전남대 인공지능사업단에서 수행중인 자율주행 관련 정부 과제 수행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사업단(단장 강현욱· 오른쪽)과 노블엠앤비(대표 김기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강현욱 전남대 인공지능사업단장은 “최근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광학센서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면서 “광학센서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노블엠앤비와 상호협력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 전반에 관한 미래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태 노블엠앤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회사가 한단계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면서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은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광학센서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블엠앤비를 대기업으로 성장시켜 가겠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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