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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제6대 이사회 발표…디어크 루카트 쉥커코리아 대표 연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2023년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한 제 6대 이사회를 발표하고, 제 6대 회장으로 디어크 루카트(왼쪽 네번째) 쉥커코리아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2023년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한 제 6대 이사회를 발표하고, 제 6대 회장으로 디어크 루카트 쉥커코리아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퍼 스테니우스 레달 코리아 회장 겸 대표가 신임 이사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이사회원으로는 이가영 크노엘 코리아 대표, 에릭 롤란스 이알 마린 대표, 유태승 코펜하겐오프쇼어파트너스 코리아 공동 대표, 로버트 브로웰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감사)가 선출됐다. 기존 임원인 김연희 갈더마 코리아 대표(이사회 부회장),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겸 사장(이사회 부회장), 요한 반드롬 김앤장 선임고문(이사)은 재선임 됐다.

ECCK 이사회는 회장 1명, 부회장 3명, 이사 4명, 감사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새 이사회는 앞으로 2년간 ECCK를 대표하고 상의 활동을 총괄한다. ECCK는 유럽계 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약 400개 회사가 등록돼 있으며, 각 산업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전문가들로 성별 및 국적 등 다양성을 고려해 이사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디어크 루카트 회장은 “한국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의 신실한 파트너로서, ECCK는 앞으로도 회원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며 “한국과 유럽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환경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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