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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년 기념”…더현대 서울, ‘메가 코스메틱 페어’ 연다
[현대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화장품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3월 5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메가 코스메틱 페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입생로랑,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총 34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우선 화장품 브랜드 구매 고객 대상으로 금액대별 10%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기존 5~7% 수준의 사은 혜택을 제공한 것과 비교하면 혜택을 2배 가까이 늘린 것이라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신제품 론칭 행사·메이크업쇼·뷰티클래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먼저 1층 정문에서는 3월 1일까지 아베다 팝업 행사가 진행돼 두피 진단 테스트, 맞춤 솔루션 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3월 2~5일에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 샤넬의 스킨케어 라인 ‘N°1 DE CHANEL’ 팝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층 후문에서는 3월 5일까지 펜할리곤스 포트레이트 컬렉션 ‘더치스 로즈’ 팝업 스토어를 열어 스카프에 고객이 원하는 향기를 입혀주는 스페셜 시향·향수 각인 서비스와 샘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스티 로더, 랑콤 등 참여 브랜드별로 더현대 서울 단독 사은품과 기획세트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엔데믹에 이어 대학 신학기 개강 등으로 메이크업 제품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최대 규모의 사은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잡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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