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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대구안동향우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제7대 최병문 회장 취임
[재대구안동향우회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재대구안동향우회는 24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류성걸(동구갑)·김형동(안동·예천)국회의원, 최병일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김서희 동구의원 등 향우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임원단합대회 및 환경보전활동, 회장배골프대회, 향우회 등반대회 등 2022년 다양한 회무보고를 마친 후 안건심의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최병문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제7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안동 남선출신으로 안동고를 졸업한 신임 최병문 회장은 대구지방국세청 서대구세무서장, 조사1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세무회계 으뜸의 대표세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임한 김양원 회장은 "코로나로 많은 일들을 실현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힘찬 안동인의 기상으로 코로나 극복에 앞장선 것은 물론 재대구경북도민회 출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을 보람으로 느낀다"고 밝혔다.

최병문 신임 회장은 "향우인들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출신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을 통해 안동인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고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토대로 실속 있는 향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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